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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진 규모 4.8 발생하여 큰 사고 .

by 노랑사과℁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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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처음에는 규모 4.7로 발표했지만, 이후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진은 오전 8시 26분 49초경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위치는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 발생 깊이는 8㎞입니다.

 

지진의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전북에서 최대 Ⅴ(5), 전남에서 Ⅳ(4), 경남·경북·광주·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에서 Ⅲ(3)으로 관측되었습니다.

  • 진도 Ⅴ: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질 수 있으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
  • 진도 Ⅳ: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
  • 진도 Ⅲ: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전북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지만, 유감 신고는 계속해서 접수되고 있습니다.

 

오전 8시 34분 기준으로 유감 신고는 47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와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서도 지진 문의 전화는 잇따랐지만,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는 지진 발생 당시 약간의 진동을 느꼈으나, 각종 시설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으며, 지진 이후 시설물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