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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가 판매하는 삼성전자 제품 짝퉁일까?

by 노랑사과℁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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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가 '수수료 면제' 등 파격적인 정책을 앞세워 국내 입점사를 확대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비교적 넉넉한 한국 가공식품은 물론, 빠른 배송이 필수인 신선식품에 이어 삼성전자 가전제품까지 입점시키며 국내 e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알리의 삼성전자 제품 정품일까?

1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이날 자정부터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비스포크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주요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알리는 이들 제품에 대해 한국 발송을 통한 무료 배송과 삼성 공식 파트너의 정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 e커머스 기업들의 사업구조인 오픈마켓 방식으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것이다. 다만 LG전자는 아직까지 입점하지 않았다.

삼성전자의 파트너사들은 ▲노트북과 태블릿PC, 모니터 등 IT기기를 비롯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주방가전 ▲TV, 스피커, 홈시어터 등 음향가전 ▲청소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 생활가전을 알리에서 판매한다. 특히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일부 제품은 18일 기준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알리는 이날부터 창립 14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할인전인 '애니버서리' 행사에도 돌입했다. 알리는 매년 3월 창립 기념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이달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한국상품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도 참여한다. 알리는 1000억원 가량을 쏟아부어 이벤트를 벌인다는 의미로 ‘1000억 페스타’라는 이름을 붙였다. 케이베뉴의 인지도가 아직 저조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이베뉴를 알려 국내 판매자들과 소비자들을 더 끌어들인다는 복안이다.

알리는 케이베뉴에 입점하는 중소업체뿐 아니라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 등 대기업에도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같은 '제로 수수료' 정책을 통해 국내 입점사를 늘리는 것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상품을 늘려 '가품 논란'을 잠재우는 한편, 국내 제조사들과 수수료 갈등을 빚고 있는 '쿠팡'을 견제해 국내 e커머스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선 알리가 조만간 '제로 수수료' 정책이 중단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알리 관계자는 "e커머스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및 쇼핑 습관의 디지털화는 이런 변화를 더욱 빠르게 앞당기고 있다"면서 "이런 변화에 발맞춰 알리익스프레스는 과거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참고하는 것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따르는 방식들도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에어컨( AF19B7534TZRS) 알리 VS 쿠팡에서 가격비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삼성전자 에어컨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중인 삼성에어컨

 

쿠팡에서 판매하는 삼성전자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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