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대표 레이싱 액션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가 20여 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23년 5월에 개봉한 10번째 작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다음 편에 결말을 맡기는 클리프행어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어요.
이번 분노의 질주 11에서도 도미닉 토레토와 단테 레예스의 악연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작의 쿠키 영상에서 단테의 손길이 루크 홉스에게도 미칠 것이라는 예고가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죠.
하지만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를 만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원래 개봉일은 2025년 4월 4일(북미 기준)이었지만, 지난해 할리우드의 배우 및 작가 조합 파업으로 인해 제작이 여러 번 지연되었습니다.
감독인 루이 르테리에는 2026년 중으로 개봉이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해외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제작 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9월 16일부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파트 2의 제작에 들어가고, 실제 촬영은 내년 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의 새로운 개봉일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르테리에 감독은 "1편이 나온 지 정확히 25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분노의 질주 1이 2001년 6월 22일에 개봉했으니, 이번 11편도 6월 22일이나 그 근처에 개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2026년 6월 중 개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르테리에 감독은 분노의 질주 11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첫 번째 편의 배경이었던 LA로 돌아가며, 시리즈의 원점으로 회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가 스트리트 레이싱에서 지구 방위대 같은 느낌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감독이 말하는 원점 회귀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 작품인 만큼, 지난 시리즈에 대한 향수가 가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는 루이 르테리에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출연하는 배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빈 디젤: 분노의 질주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패스트 & 퓨리어스 시리즈
제이슨 모모아: 아쿠아맨, 게임 오브 스론즈
미셀 로드리게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알리타: 배틀 엔젤
타이리스 깁슨: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트랜스포터 2
루다 크리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
드웨인 존슨: 분노의 질주 시리즈, Jumanji 시리즈, 스카이스크래퍼
갤 가돗: 분노의 질주 시리즈, 원더우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제이슨 스타덤: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트랜스포터1,2,3
개봉일은 2026년 중(6월 유력)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니,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OTT를 통해 미리 시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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