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샤오미 미지아 1SB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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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걸레까지 직접 빨아주는 로봇 청소기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라는 걸림돌 생기더군요.

50만원대에 모든 기능을 갖춘 샤오미 미지아 1S B116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쿠팡에 일 저질렀습니다.

박스가 제법 큽니다.

열심히 내용물을 꺼내봅니다. 스테이션과 게다가 얼핏 봐도 흰색 통은 깨끗한 물, 검은색 통은 더러운 물이 들어갈 것처럼 생겼습니다. 청소기 본체, 그리고 이런저런 부품들과 중요한 돼지코.

어떻게 세팅하는지 글씨를 몰라도 알 수 있게 친절하게 그림으로 설명해 주는 착한 샤오미입니다

뚜껑에도 관리 방법이 나와 있어요

물을 공급하거나 회수하는 노즐은 고무 재질로 처리되어 있군요.

스테이션 중간을 열면 더스트 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션 하단에는 충전 단자 및 걸레 빨래터(?) 먼지 흡입구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요철 플라스틱 구조물 위에서 걸레를 돌려주면서 세척하는 방식입니다.

스테이션 뒷면에는 직배수 키트를 위한 구조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뒷면 중앙 하단 쪽에 전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요..

청소를 시작하면 걸레를 준비해야 하니 준비 시간이 제법 필요합니다. 청소가 시작되면 스마트폰 앱에서 진행 상황을 볼 수있고, 알림을 받거나 하는 기본적인 기능은 가지고 있습니다.

24평대 아파트라 공간이 그리 크지 않다 보니 청소 완료 후 오수통의 물이 그리 많이 모이지는 않습니다. 3회 정도 청소하고 물을 갈 아줘도 되는 정도가 아닐까 싶군요.

마지막으로. 걸레 세척한 물 과 오염된 부분들은 주기적으로 케어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집안 전체 청소에 비하면 이 정도는 장난이죠. 어느 정도 감수는 해야겠죠.

알리에서 50만 원대 로봇 청소기가 자동 먼지 비우기 및 물걸레 청소와 세척까지 그리고 카메라를 조합해서 AI로 공간을 인식하며 청소를 해준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고가 모델에도 없는 카펫 청소시 걸레 들어주기 기능이 들어가 있는 점도 매우 인상적이었네요.

손쉽게 HA와 연동이 되면서 거의 모든 기능 을 자동화로 구현할 수 있으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가격대에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로봇 청소기는 이 제품이 유일하지 않나 싶네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고민하다 보면 할인기간 넘어갑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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