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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맞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무조건 병원 진단 받으세요

by 노랑사과℁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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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는 폐경 전후로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때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열이 올랐다 내렸다, 수면시간 불규칙, 기분 변화 등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병원 검진은 필수로 꼭 진행해야 합니다

 

내 몸이 왜 이럴까?

처녀 때 시집와서 ㅎㅎ 

남자애 둘을 낳아서 잘 키우고 애들이 커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깡패가 되긴 했지만

아무 탈없이 잘 커서 둘 다 수도권 대학에 보내고 집안엔 이 몸뚱이와 말 안 듣는 남편만 덩그러니 둘이 지내고 있네요.

전업 주부라 남편 출근 시키고 애들도 없고 해서 설거지 그릇은 식기 세척기에 넣을 생각에 싱크대에 그냥 처박아 놓고 아침 드라마나 틀어 놓고 바람피운 연놈들 욕만 실컷 하네요.

 

올 가을부터 갑자기 왜 이리 힘든지. 겨울에는 눈도 많이 안 오고 그렇게 춥지도 않았는데

이상하게 몸은 더웠다 추웠다 반복을 하네요.

짜증도 많이 나고 남편 밥 먹는 것도 보기 싫을 때가 종종 있다가 이젠 아예 보기도 싫으니 

드라마 보면 바람난 여자들이 이러던데.

 

친구들이랑 커피숍에서 수다 떨면서 실내가 왜 이리 덥냐며 부채질을 하니 한 친구가 '너 갱년기 온 거 아니야 '하더군요

갱년기!

벌써 찾아와?

여성이라면 모두가 아는 단어지만 이게 벌써 나에게 왔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았어요.

생리가 끝난 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생각없이  방치하고 있었다니

 

내가 골다공증?

부랴부랴 산부인과를 찾아가서 이것저것 진단을 받았어요.

자궁내벽은 두껍지 않고 정상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골밀도가 약해서 이대로 가다간 골다공증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약간 덩치가 있는 편이라 골다공증은 남의 얘기로만 생각했었는데 좀 당황스럽더라고요

 

몸에서 열나고 춥고 하는 증상들은 갱년기면 거의 모든 여자들이 겪는다고들 하는데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반은 포기 하는 마음으로 견디는 사람도 있고

취미 생활과 운동으로 극복 하며 지내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골다공증 약을 처방 받고 꾸준히 계속 먹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처방 받은 약으로 만은 해결 되지 않고 칼슘과 비타민 D 비타민 K2 등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갱년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해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호르몬제 처방은 미뤘어요.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면 부작용 사례가 너무 많아  솔직히 무서워서 안 먹으려고요. 

 

석류즙이 좋다는데

석류즙을 계속 먹고 있는데 먹는 것도 장난이 아니네요.

봉지 찢으랴 마시랴 봉지 씻어 재활용에 버리랴. 귀찮아 죽겠어요.

남편보고 석류 봉지 가위로 잘라서 컵에 좀 부어 달라면, 그것도 못하하는데 왜 먹냐 라는 독소를 내뿜네요.

어느 날에 짜증 나 박스를 확 집어던져 버리고 싶을 때 있어요. 더러워서 안 시킨다 하며 인생 한탄 합니다.

 

일단 좋아지겠지 라는  생각에 빠짐없이 매일매일 시간 정해서 먹고 있는데요.

그런데 먹으나 안 먹으나 직접적인 건 못 느끼겠어요.

정말이지 호르몬제는 먹으면 안 될 거 같고 뭘 먹긴 먹어야겠고 고민하던 차

 

친구가 호르몬 영양제를 먹고 있는데 김소형의 '갱년기엔 우먼비바'를 알려 주더라고요.

본인이 파는 다단계 영양제 보다 훨씬 낫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적극 추천해줬어요.

친구는 폐경을 나보다 3년 먼저 했으며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해 병원 처방약과 별별 영양제를 다 먹어 봤는데 우먼비바가 가장 괜찮다하여 2년째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말 듣고 성분이니 제조회사니 뭐 이런거 저런 거 안 따지고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제품을 받고 나서 천천히 알아보니 꽤 괜찮은 제품 같아요.

경희대학교 한방 기술지주회사 한방바이오에서 개발하고,

세종바이오팜에서 판매를 한다니 믿을 수 있더라고요.

제품 설명은 설명서에 좋다는건 다 넣었다는 내용이어서 따로 안 적을게요 

 

그건 그거고 내 몸에 맞아야 계속 먹든지 할거 아니겠어요?

좋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어요

폐경 전부터 불면증 비슷한 게 있었는데  이  영양제 먹고 엄청 이건 좋아졌고요

화장실에서 앉아 있는 시간과 배에 가스 차는 게 좀 줄어든 거 같고 

무엇보다 남편한테 화를 좀 덜 내는 거 같아요

만만한 게 남편 이잖아요 ㅎㅎ

 

폐경 오기 전에 먹자 

영양제 이름이 '갱년기엔 우먼비바' 인데요.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에요. 1박스가 2개월분이더라고요. 

2박스 사서 이제 3개월째 먹고 있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제 몸엔 딱 맞아요.

폐경 오기 전부터 먹는 걸 추천드려요

 

애 낳는 고통만 지나가면 인생 꽃길이라 생각했는데

이 녀석들 키우느라 20 평생을 바쳤고 

이젠 정말 꽃길만 달린다 했는데

갱년기는 또 뭔가요.

다시 태어나면 절대 여자로 안 태어나겠노라 맹세하지만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니 포기하고

이왕 여자의 일생이니

남은 인생 더 안 아프고 살다가 죽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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